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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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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
영어 |
분야 : |
자기계발-성공|자기계발-처세/화술|경제경영-리더십|인문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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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일곱 해 전 어느 산기슭에서 본격적으로 번역을 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만났습니다. 막연히 산에 올라 그림
을 그리고 싶은 생각에 여기저기 둘러보다 맞이한 순간이었지요. 곧장 눈에 띄는 산꼭대기로 가보고 싶었
습니다. 동네 앞산이나 이웃 뒷산 정도는 올라가보았으니까요.
하지만 산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산은 저 웅장한 산맥의 여러 봉우리들과 비
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거칠더군요. 산중턱에 머물며 차근차근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몇 해가 훌쩍 지났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오른 산마루는 없었습니다. 숨이 턱에 닿을 정도로 힘들 때도 많
았지요. 맨 먼저 오른 봉우리가 『미국의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
능한 변화는 없다』, 『야구에서 배우는 승부의 법칙』, 『굿바이 스트레스 웰컴 석세스』, 『똑똑한 사장
들의 9가지 경영원칙』, 『작은 거인』, 『노암 촘스키의 미디어컨트롤』, 『유전자전쟁』, 『IMF와 세계
은행을 없애야할 10가지 이유』 등의 봉우리에 하나하나 올라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내려다보이는 경치를 있는 그대로 도화지에 옮겨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눈앞 산과 도화
지 속 산은 다르더군요. 모양이며 색깔이며 엇비슷해 보일 뿐이었습니다.
밑그림 그리기가 서툴러서일까요? 붓놀림이 어눌해서일까요? 아니면 물감 탓일까요? 그렇다면 차라리 다행
이었을 겁니다. 분명 길이라 여긴 곳이 낭떠러지일 때도 있었고, 멀리서 보면 나무였는데 알고 보니 그림
자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입체의 산은 평면의 도화지를 꺼리는가봅니다.
하는 수없이 다시 숨을 가다듬고 멀찍이 산을 훑어봅니다. 눈을 부릅뜨고 가까이 다가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 낱낱이 살핍니다. 나뭇가지를 만지고 풀냄새를 맡습니다. 그 옆에 숨어있는 돌
도 들추어봅니다. 때로는 나무를 흉내 내어 서있고, 풀을 닮아 흔들리고, 돌이 된 듯 굴러보아야 합니다.
언젠가 아주 자연스레 나무가 되어 비로소 산이 되어 스스로의 눈과 마주칠 날이 온다면 더없이 기쁜 일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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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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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서 |
『생각 따라잡기』
『미국의 아킬레스건』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야구에서 배우는 승부의 법칙』
『굿바이 스트레스 웰컴 석세스』
『똑똑한 사장들의 9가지 경영원칙』
『작은 거인』
『노암 촘스키의 미디어컨트롤』
『유전자전쟁』
『IMF와 세계은행을 없애야할 10가지 이유』
『CQ』(가제)
『SPINING GLOBE 시리즈-세계 지도』(가제)
『SPINING GLOBE 시리즈-행성 지구』(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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