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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상인집단 중 으뜸인 상하이 상인들의 경영전략을 소개한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서양의 상업 노하우를 받아들인 도시로, 경쟁의 개념을 제일 먼저 체득해 다양한 경쟁 테크닉을 구사했다. 상하이인들은 예로부터 영리함과 민첩함의 표본이었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최소 투자로 최대 효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찾아냈다.
또 1943년 개항으로 인해 중국과 해외 각지의 모험가와 노동인력이 물밀듯이 몰려왔던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이국문화에 대한 문화적 포용력도 강하다. 서양의 앞선 생활방식과 생산기술, 관리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하고 새로운 생활환경과 비즈니스환경을 만들었다. 뛰어난 환경적응력 덕에 낯선 곳에서도 금방 뿌리를 내리고 두각을 나타냈다. |